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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식 다음 날도 쌩쌩해, 밀크씨슬

회식 다음 날도 쌩쌩해, 밀크씨슬
성분 사전

[성분사전] 밀크씨슬 설사 부작용, 약사가 알려드려요 (2024최신)

회식 다음 날도 쌩쌩해, 밀크씨슬

에디터 N
2023.07.13

고대 그리스인도 간이 안 좋아

‘간’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밀크씨슬. 무려 2,000년 전인 고대 그리스부터 간을 보호하기 위해 먹었대요. 사실 밀크씨슬의 효능은 주요성분인 실리마린에서 나와요. 실리마린은 1. 간 조직의 항산화 능력을 향상하고, 2. 해독작용에 기여합니다. 지금까지 여러 연구에서 실리마린의 간 보호 효과를 확인했어요.

일반적으로 안전해요. 하지만 알코올과 영양제를 같이 먹으면 간에서 할 일이 너무 많아져 과부하가 걸리게 돼요. 음주 전에는 2시간, 음주 후에는 체내 알코올 분해 시간인 6시간 정도의 간격을 두고 드세요.

전 술 안 먹어서 괜찮아요

간은 알코올을 분해하는 것뿐만 아니라 해독작용, 소화, 면역 등 많은 일을 해요. 특히 체중이 많이 나가면 간에 지방이 축적되기 쉬워요. 간은 통증을 느끼지 못해 상태가 나빠져도 알아채기 어려우니 미리 신경 쓰는 게 좋아요.

함량은 실리마린 130mg

밀크씨슬을 고를 때 중요한 건 활성 성분인 실리마린의 함량이에요. 우리나라 식약처에서는 간 건강에 도움을 주는 함량을 실리마린 130mg으로 정했어요. 밀크씨슬은 안전성에 대한 근거가 높아 420~600mg로 설정한 연구도 많지만, 무조건 많이 먹는다고 좋진 않으니 섭취량 범위를 지켜서 드세요.

같은 비타민인데?

비타민BCE간의 에너지 생산과 해독 능력을 향상시켜 간 건강에 좋은 조합이에요. 반대로 지용성인 비타민A는 과다 섭취할 경우 축적되기 쉬운데, 밀크씨슬이 비타민A의 저장을 도울 수 있어 조심해야 해요.

여자는 먹지 말라던데…

밀크씨슬의 주요성분인 실리마린이 여성호르몬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어요. 하지만 반대되는 연구 결과도 있어 아직 확정 짓기는 어려워요. 실리마린은 비교적 안전한 성분이지만 임산부나 수유부, 여성 질환이 있다면 전문의와 상담 후 섭취하세요.

이렇게도 불려요

식물의 명칭인 카르두스마리아누스, 주요 성분을 따와 실리마린, 실리베인 등으로 부르기도 해요.

- 어린이, 임산부 및 수유부는 섭취를 피하세요.

-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나는 경우에는 섭취를 중단하세요.

- 설사, 위통, 복부팽만 등의 위장관계 장애가 나타나는 경우에는 섭취에 주의하세요

- 이상사례 발생 시 섭취를 중단하고 전문가와 상담하세요

* 다음 의약품과 함께 드시지 마세요.

항암제

타목시펜

당뇨병용제

로지글리타존

피오글리타존

메트포르민

인슐린

글리메피리드

글리피지드

식품의약품안전처 기준

건강기능식품 고시형 원료 밀크씨슬의 기능성은 ‘간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음’입니다. 본 내용은 특정 제품이 아닌 원료에 대해 아래 논문 등을 기반하여 정보 제공 목적으로 작성된 콘텐츠입니다.

Fulvio C., Anna S., Rossella P., Raffaele F., and Federico C. (2013)Silymarin in non alcoholic fatty liver disease, World J Hepatol.

https://www.balance.site/reward/MD4pO4kC9gti_RWvS3CWECm1uA3vrPqc8D7sz4L9_YK-fjvtoK5eOhgyD3OQjCBY